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계획 중이라면 입국 시 필수로 요구되는 예방접종 확인서 준비가 중요합니다. 나라별로 요구되는 백신 종류, 접종 시기, 공식 서류 형식이 다르며, 코로나19 외에도 황열, A형간염, 말라리아 등 예방접종 이력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질병관리청, 정부24, 예방접종도우미, 국민비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예방접종 확인서 발급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예방접종 확인서
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은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‘백신 접종 증명서’를 필수 입국 서류로 지정하고 있으며, 이는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**황열(옐로카드), A형간염, 장티푸스, 파상풍 등 국가별로 요구되는 전염병 예방접종 이력**도 포함됩니다. 대표적인 예시:
- 남미·아프리카 국가: 황열 예방접종증명서(International Certificate of Vaccination, ICV)
- 유럽 일부 국가: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 증명
- 중동·동남아 일부: 입국 시 백신 미접종자 격리 조치
따라서 여행 목적지에 따라 사전에 접종 이력 및 증명서 발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, 국문, 영문, 국제표준 서류 중 어떤 형식이 요구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지금부터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받는 모든 경로를 안내드릴게요.
코로나19
코로나 백신 접종 내역은 다음 3가지 경로로 확인 및 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:
1. 질병관리청 COOV 앱 이용
- 구글 플레이/앱스토어에서 ‘COOV’ 설치
- 백신 접종 이력 자동 연동
- QR 코드 생성 → 공항, 출입국 심사 시 제시 가능
- 영문 증명서 발급 기능도 탑재됨
2. 정부24
- www.gov.kr 접속 후 ‘예방접종증명’ 검색
-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PDF 발급 가능
- 선택 가능: 국문/영문/한영 병기
3.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
- nip.kdca.go.kr
- 로그인 → 예방접종 내역 조회 및 증명서 출력 (국문/영문 가능)
- 병원 접종 내역도 통합 확인 가능
📌 증명서는 **종이 인쇄 + PDF 저장 모두 가능**하며, 일부 국가에서는 QR 코드 인증보다 **출력본 제출을 요구**하므로 인쇄본을 꼭 챙기세요.
국제 예방접종증명서
‘국제 예방접종증명서(ICV, 일명 옐로카드)’는 **세계보건기구(WHO) 공인 국제 표준 서류**이며 주로 남미, 아프리카, 동남아 일부 국가 입국 시 **황열(Yellow Fever)** 접종 내역을 요구할 때 사용됩니다.
1. 국립검역소 또는 지정 민간의료기관에서 황열 백신 접종
- 사전 예약 필수, 접종 후 10일 후부터 효력 발생
2. 국제예방접종증명서 발급
- 접종 병원에서 WHO 양식(노란 카드 형태) 실물 발급
- 영어로 인쇄된 서류, 사인 및 공식 도장 포함
3. 반드시 입국 시 소지해야 함
- 여권과 함께 공항에서 제시
- 분실 시 재발급 불가하므로 복사본 또는 스캔본 보관 권장
📌 접종 후 최소 10일 경과 → 출국해야 효력 인정됨
예방접종 확인서 활용처 및 국가별 제출 요건
사용처:
- 출입국관리소
-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
- 현지 보건당국 입국 심사
- 국제 행사 또는 출장 보고용 서류
- 학교, 기업 해외연수 제출서류
국가별 예시:
- 브라질, 케냐, 탄자니아: 황열 예방접종증명서 필수
- 일본, 싱가포르: 코로나 백신 접종 3차 이상 기록 필요
- 프랑스, 독일: 코로나 백신 종류 + 접종 간격 요건 존재
- 사우디아라비아: Umrah 및 Hajj 참가자 대상 A형간염, 수막구균 백신 증명 요구
💡 항공사 웹사이트,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최신 요건 확인 필수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종이 증명서 말고 스마트폰만으로 가능한가요?
→ 일부 국가에서는 COOV 앱만으로 입국 가능하나, 다수 국가는 ‘출력된 증명서’를 요구합니다.
Q.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출력하면 공식 서류인가요?
→ 네, 질병관리청 발급으로 국내외 공식 용도로 인정됩니다.
Q. 이름이 여권과 다를 경우 어떻게 하나요?
→ 여권명과 다를 경우, 여권과 동일하게 영문명을 재입력해 영문 증명서 발급 권장
Q. 여러 종류의 백신 이력을 통합해 발급할 수 있나요?
→ 정부24, 예방접종도우미에서는 전체 이력을 포함해 한 장에 출력 가능합니다.
출국 전 백신 서류 준비, 이젠 스마트하게 끝내세요
해외를 떠나기 전, 가장 간과하기 쉬운 준비물이 바로 **예방접종 확인서**입니다. 하지만 입국심사에서 요구되거나 항공 탑승이 거부되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며, 특히 전염병 관련 서류는 **국가마다 요건이 조금씩 달라** 더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 정부24, COOV 앱,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간편하게 국문·영문 증명서를 준비하고 황열병처럼 WHO 공식 국제증명이 필요한 경우엔 미리 접종 예약까지 마쳐야 합니다. 사전에 서류를 출력하고 여권명과 일치하는지, QR이 잘 보이는지도 점검해두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.
📌 마무리 TIP
- 질병관리청 COOV 앱: 실시간 QR 인증
- 정부24: 영문 증명서 출력 가능
- 황열 옐로카드: 지정 병원 접종 + 실물 발급 필수
- 복수 목적(출장 + 여행 등)이라면 전체 백신 이력 포함 출력 권장
건강한 여행은 철저한 예방으로부터 시작됩니다. 지금 바로 나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해보세요. 🌍💉📄